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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장기투자. 세 번째[3] 점검. 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주말이라 애들 데리고 집 근처에 있는 공원을 산책했습니다. 애들은 씽씽카를 타고 놀다가 신나게 뛰다 어느샌가 나뭇잎과 풀들을 한움큼 들고와서는 소꼽놀이를 하고 또 뛰어다닙니다. 굵은 땀방울이 맺힌 해맑은 표정은 '정말 재밌다' 라고 큼직막하게 써 있는듯 싶습니다. 저는 이전 포스팅한 그 책 중에 한권을 한손에 들고 나머지 한손엔 돛자리 들고 활동중인 아이들이 잘 보이는 벤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맑고 화창한 하늘을 보고 있자니 이래저래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독서하고 있는 아빠에게 녀석들이 손을 잡고 걷자고 합니다. 산책을 하다가 커다란 나무밑에서 나무와 어우려진 이름을 알지 못하는 커다란 열매가 가녀린 줄기에 대롱 대롱 매달려 있는 보고 큰 공주가 ..
2017 년 10월 13일 내가 좋아하는 EBS radio show( Easy English, 입트영) [Easy English] 2017. 10. 13. 약속한 기획안을 아직 끝내지 못한 이지 | 자리찾기 A. 이지씨, 기획안은 준비가 되었나요? B. 아직 하고 있어요. A. 오늘까지 하기로 하지 않았나요? B. 네, 그랬죠. 죄송합니다. 이렇게 오래 걸릴줄 몰랐어요. 월요일에 드려도 될까요? A. 알겠어요. 계속 수고해주세요. 기다릴게요. B. 감사합니다. 대충하고 싶진않거든요. ​ A. Easy, is your proposal ready? B. I'm still working on it. A. Today was the deadline, wasn't it? B. Yes, it was. I'm sorry I didn't know it was going to take so long. Can I get it..
워런버핏의 "주주서한" 시시콜콜 한줄서평 안녕하세요. 운영자 입니다. 작심한 바와 같이, 어제부로 표제의 서적을 완독해내고야 말았습니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이해하느라 상당한 에너지를 쏟아부은것 같습니다. 독서의 속도도 이와 상당하게 결부되어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 잘 아는 내용, 들어온 듯한 내용, 전혀 모르는 내용에 따라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배경지식에 맞게 이해하는데 투여된 에너지양과 시간이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네게 너무 어려운 너~. 진짜 독한 맘 먹고 끝장을 본 책으로 슬라보예 지젝의 "자본주의에 희망은 있는가?"와 토머스 S.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가 상기됩니다. 제 수준에서는 정말 너무도 가혹해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이해는 못하더라도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어는 보..
2017년 10월 12일 내가 좋아하는 EBS radio show(EasyEnglish, 입트영) 입트영(2017.10.12) - Social Media Ads / SNS 광고Posted at 2017.10.12 08:13 | Posted in Study/English [Topic] Talk about ads on social media. SNS 광고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Model Response] These days, ads that use social media platforms like Facebook, blogs and Instagram have become commonplace. Their biggest advantage is that they can continuously target specific groups. Also, they naturally get exposed to mo..
금주의 독서계획 로버트 루트번스타인의 "생각의 탄생"과 미셸 루트번스타인의 "아이를 키우는 상상력의 힘" 안녕하세요. 운영자 입니다. 요즘 일상을 돌아보면 연초 대비 많이 나태해 진거 같습니다. 특히나 긴 명절 연휴에 잘 쉬었더만 체중도 많이 불고 몸이 무거우니 활동량도 적어지고 또 쉽게 지치고 그러니 또 양분을 많이 섭취하고 그러니 또 체중이 늘고 ^^;;;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무의식 속에 행위인 습관을 선순환으로 변경해야 하는데 말이죠. 어제는 간만에 죽마고우랑 통화를 2시간 가량 했습니다. 남잔데 말이죠. 좀 특이한 사상을 갖고 살아가는 놈이라서 그 미지의 세계에 발을 담그면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긴 통화를 하고 나서 지금 생각해 보니 남는게 없더라 이겁니다. ㅋㅋ 어떤 작가분이, 애독에 대해 달변을 토할때 이런 야그를 하고 있는데 "사람들의 대화를가만..
2017년 10월 11일 내가 좋아하는 EBS radio show(EasyEnglish, 입트영) [Easy English] 2017. 10. 11. 동료와 커피 한잔하러 가는 이지 | 작성자 자리찾기 A. 잠깐 시간 있어? B. 응...막 커피 한잔하려던 참이었어. A. 우리 커피 마시러 가자. 내가 살게. B. 난 뜨거운 아메리카노 마실게. A. 알겠어. 베이글도 좀 살게. B. 고마워, 좀 출출하네. ​ A. You got a sec? B. Yes, I was about to have a coffee break. A. Let's go get some coffee. It's on me. B. I'll have a hot americano please. A. OL, let me get some bagels too. B. Thanks, I'm a little hungry. ===============..
'어쩌다 딸기 수경재배' 그 다섯[5] 번째 스토리. 안녕하세요. 운영자 입니다. 오늘은 가만히 있어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알게 모르게 에너지가 낭비됨을 느끼네요. 몸이 조금 무겁기도 하고 시간이 더디게 가기도 하고 그래도 8시간은 업무를 해내야 하니 굳건히 흐름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장기간의 가정에 충실하면서 무심코 내뱉은 "에구~ 지겨워 휴일이 언능 가야지" 했던 말이 어찌나 후회스러운지 몰것습니다. 연휴 중에 촬영한 수경재배 당하고 있는 딸기의 근황을 전하고자 합니다. 일전에 말씀드린 수중 새싹은 보다시피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간 물도 새로 교체해 주고 온도 유지를 위해 낮에는 창문에 밤에는 제 책상에 분주히 옮겨놓고 있습니다. 또 배란다 흙에서 뻣어나간 새싹과도 비교해 보고 있습니다. 관찰중에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지는 것은 두가지로, 첫째..
주식 장기투자. 두 번째 [2] 점검 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긴~긴~ 명절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아침에 출근하려니 뻥카좀 치고 하루 더 쉴까 잠시 고민이 되더군요. 후유증이라기 보다는 월요일 같은 화요일이라 교통체증도 그렇고 연휴에 평소대비 칼로리 소모 좀 더 했더니 컨디션이 영 쉬원찮아서. ㅋㅋ 요즘들어 자기전에 책을 30~1시간 꾸준히 보고 있는데, 독서를 하고 나서 잠자리에 들자면 뭔 생각의 나래비들이 어둠속에서 떠올라 쉬이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칭 벌써 그럴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 말입니다. 며칠전엔 포스팅한 투자 서적을, 현재는 워런버핏의 주주서한을 정독하고 있는데 주옥같은 말씀에 사뭇 투자세상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오늘 올만에 투자시황을 들춰보니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더군요. 책 속의 세상과 직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