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호기심 발동!'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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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호기심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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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바라보다. 음식편(일식 에비동) 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이번주엔 직장동료들과 회사 근처에 새로 개장한 일본 라멘집에 다녀왔습니다. 일본 라멘은 한 4년전에 집 근처에 있는 조그마한 음식점에서 첫 경험을 하곤 저와 코드가 안맞아서 다시는 접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잊고 있었네요. 사실 현재 그 가게는 젊은이들이 줄을 서서 먹는 꾀나 유명세를 사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오다가다 보면 항상 줄 서있을 정도로 음식에 대한 평이 좋다는 군요. 여튼 저는 가게에 들어가 자리를잡고서야 그 특유의 항에 옛 기억이 났고 해서 이번엔 덮밥을 시켰습니다. 가장 무난 하다는 아래의 에비동. 이름이 특이해서 한번에 익혀지네요. 에비, 에미 ㅋㅋ 계란 후라이가 선라이즈 급(레어급)으로 넣어져 있고 그 위에 새우튀김이 얹져 있습니다. 간장소스가 듬뿍 뿌려져..
'어쩌다 딸기 수경재배' 그 일곱[7] 번째 스토리. 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오늘은 진짜 어쩌다 우연히 시작하게된 딸기 수경재배 일곱번째 스토리를 올릴까 합니다. 처음 포스팅하고 벌써 한달이 넘는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기존 잎이 지고 새싹이 자라는 상황을 접하니 묘한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지는 잎을 보면서 아쉬움도 많이 남네요.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지만 보란듯이 잘 자라주는 상황을 인지하게 되니 일전에 맘먹은 계획을 실행해 봐야겠다는 확고한 생각이 듭니다. 바로 상생. 온실을 제공하고 자연 가습을 제공받을 야심찬 계획. 아침에 출근전에 아내에게 저 사과쥬스 한박스를 요청해 두고 왔습니다. 제 기억에 코코에서 한 20개전도 들어있던 것이었는데 화단에 수풀을 이루고 있는 녀석들을 기온이 더 내려가 죽기전에 조치를 취해야 겠습니다. 일..
'어쩌다 딸기 수경재배' 그 여섯[6] 번째 스토리. 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 입니다. 어찌저찌하다 보니, 이녀석의 동태가 궁금해 졌습니다. 그렇다면 이전과 같은 애정어린 눈빛을 거두었을거라는 추정이 맞습니다. 창문과 책상을 떠다니며 때론 귀찮게 때론 호환롭게 대접받던 녀석인데 많은 시간 피아노 위에 방치 되었네요. 이래서 관심이 멀어지면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인가 봅니다. 모든 것에 대해 관심영역에 두면 뇌는 그에 반응하여 관심꺼리를 위한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흔한 예로, 특정 모델의 차에 꽃히면 많은 차들 중에 두드러지게 잘 보이게 되는 현상들 겪어 봤을거 같습니다. 여튼, 오늘은 이녀석이 방치되어 있었지만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근황을 나누고자 합니다. 흑흑, 조금 아쉽지만 큰 잎새는 말라가고 있는듯 싶습니다. 양분을 제공하지 못한 탓일듯 싶습니다. ..
'어쩌다 딸기 수경재배' 그 다섯[5] 번째 스토리. 안녕하세요. 운영자 입니다. 오늘은 가만히 있어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알게 모르게 에너지가 낭비됨을 느끼네요. 몸이 조금 무겁기도 하고 시간이 더디게 가기도 하고 그래도 8시간은 업무를 해내야 하니 굳건히 흐름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장기간의 가정에 충실하면서 무심코 내뱉은 "에구~ 지겨워 휴일이 언능 가야지" 했던 말이 어찌나 후회스러운지 몰것습니다. 연휴 중에 촬영한 수경재배 당하고 있는 딸기의 근황을 전하고자 합니다. 일전에 말씀드린 수중 새싹은 보다시피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간 물도 새로 교체해 주고 온도 유지를 위해 낮에는 창문에 밤에는 제 책상에 분주히 옮겨놓고 있습니다. 또 배란다 흙에서 뻣어나간 새싹과도 비교해 보고 있습니다. 관찰중에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지는 것은 두가지로, 첫째..
'어쩌다 딸기 수경재배' 그 네[4] 번째 스토리 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독자님들 긴 명절 연휴 잘 들 보네시고 계신가요? 휴일의 40%를 즐겼습니다. 저도 오늘 아버지가 계신 옆동에 동생네 가서 내일 명절에 차례음식 준비에 손을 보탰습니다. 주로 땡꼬맹이들 다섯을 보는것이 제 임무긴 합니다. 우리 셋에 동생네 둘 합이 다섯인데 연령 대가 고만고만 합니다. 코앞 공원에서 씽씽카 레이스도 하고 풀잎 꽃잎 따다가 소꿉놀이로 하고 여튼 에너자이저들 에너지 탕진이 제 몫입니다. 일단 성공~ 하고 분주한 여인네들 잔심부름좀하고 왔습니다. 작년만 해도 시골에 간다고 어지간히 귀찮아했는데 이젠 좀 허전하네요. 할아버지네 외할아버지네가 모두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으니 장단점이 있네요. 여튼 사랑하는 분를과 좋은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어쩌다 딸기 수경재배..
'어쩌다 딸기 수경재배' 그 세[3] 번째 스토리 안녕하세요. 운영자 입니다. 집 근처 도서관에 예약해둔 책을 가지러 나온 김에 근처 공원에 자리를 잡았는데 하늘이 온통 뿌연게 기분이 상쾌하진 않네요. 오늘까지 대략 계산해 보니 기특하게도 보름은 능히 잘자라고 있습니다. 베란다 화분에 자라고 있는 모체는 거의 정글수준으로 변모 중 이네요. 정확하진 않지만 일단 뿌리가 일정 수준으로 자라면 가능성이 꽤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녀석 옆에서 자라고 있는 산세베리아도 시도해 볼까봐여~ 수경재배가 관상용으로는 괜찮은 듯 생각되는데 조금더 지켜보고 제대로 공부해서 열매까지 시도해 볼까 합니다. 무엇보다 땅속의 벌레로부터는 신경 안써도 될듯 싶네요. 무엇이든 관심을 갖으면 흥미가 생길수 있는 것을 보면 세상사는 재미난것으로 가득 합니다요. 공원에서 폰으로 펜..
'어쩌다 딸기 수경재배' 그 두[2] 번째 스토리 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이 스토리 개시한지 5일이 지났습니다. 굳건히 생명의 빛을 뿜어내고 있는 이 훌룡한 딸기에게 우선 고마움을 전합니다. 척박한 환경에 꿋꿋이 적응하는 그 모습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 보니, 가운데 새순은 말라가고 청초했던 줄기도 살짝 마른 갈색으로 변색되고 있어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5일 전에는 백치상태였는데 인터넷 검색해 보니 딸기 수경재배(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ds12011&logNo=154309420)가 일반화되고 있어 조금은 걱정을 덜었는데, 이 딸기종이 수경재배가 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요녀석의 첫 대면은 우리 딸래미 이름하고 날짜만 적혀 있었기에 딸기종은 일말의 단서가 없고 유일하게 가능성만..
'어쩌다 딸기 수경 재배' 그 첫[1] 일지 안녕하세요. 운영자 입니다. 올 4월에 둘째(저는 딸딸딸 아빠랍니다 ^^;;)가 유치원에서 과제로 받아온 딸기를 베란다 화단에 심어두었더니 스스로 가지를 무수히 뻗어, 화단 정리중에 한개가 뽑혀 이왕지사 수경재배를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용감하게 무지상태에서 과감히 시도를 한것이지요. 평소에 눈여겨 보던 재활용 유리통을 급조해서 정수기 물을 뿌리가 충분히 닿도록 가득 넣고 두었습니다. 그리고 양지가 한창인 공부 방의 창 사이에 두었습니다. 생사는 저는 잘 모릅니다. 다만 수경재배가 성공해서 작은 뿌리파리에서 해방되면 좋겠습니다. 뿌리파리는 식물의 진액을 먹고사는 참깨씨 만한 작은 파리고 애벌레는 식물의 뿌리를 공격해서 공격받은 식물은 죽게 됩니다. 요 생물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http://b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