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사용? 초품아아아아~ (초등학생 아이 3인 아빠의 절규)

안녕하세요. 가치있는 삶을 추구하는 구퍼아빠(90퍼센트의 평범한 아빠)에요. 생의 가치있는 삶은 무엇일까요?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요? 나는 누구이며 왜 태어났을까요? 알수 없지만 알고 싶습니다. 어줍더라도 가치를 찾아 여행을 떠나 볼까 합니다.

요즘은 아이들과 같이 생활합니다. (아이들이 방학이에요. ^^;;)
문득 제가 어릴때 늘 들었던 말! 그리고 현재 늘 하는 말! 이 생각납니다.

공부해야지~

그리고 입에 달고 다니는 말!

그거 안돼 !하지마!

저는 왜 그럴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진짜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명확하지도 않습니다.
공부해~ 누굴 위해? 하지마~ 누굴 위해?

이해를 도모해야 할듯 합니다. 아무리 아이들이지만 적어도 납득이 가야,

왜 공부해야 하는지? 왜 그것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자기 주도형 인격체로서 한 시대 삶에 동행하고 싶습니다.
인공지능화, 디지털화 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이전의 화이트 칼라, 블루 칼라가 키워드 였던 나의 삶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도 참 우습습니다.
요즘 시대에, 앞으로의 시대에.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요즘 아이들 지내면서 큰 고민거리 중 하나는,
바로 미디어 입니다. 콕 찝어서! 인터넷!! 더 찝자면 유튜브, 게임 등등

영혼까지 빨아들이는 저 미디어들로 부터 자제력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역시 납득이 되야 겠지요. 요즘 미디어들을 보면 진실로 참 효율적인 수단임은 틀림없는데,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의 문제인듯 싶습니다. 궁금증 해소, 자기개발 증진, 행복한 삶 추구.
참으로 어렵네요. 아빠 되기. ㅋㅋ 그래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초품아아아아(초등학생 3아이 아빠)이니까.

그래서 인터넷 차단 프로그램, 미디어 기기 사용 시간 프로그램을 애용하고 있는데.

공유기 IP manager, family app(노트북/android 폰 )

제가 많이 귀찮네요. ㅋㅋ 이거야 원~ 그래도 아빠니까~ 어른이니까~ 인생 선배니까~
오늘도 합니다. 꾸역꾸역!!

어서 자라나라!
자제력

고민 상담 하러 또 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