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문자님들. 운영자입니다.
제목이 좀 거창하죠? 하지만 전 '실제의 부재'의 의미를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는 곧 '유일한 세상'이며 고대 철학자들이 언급한 많은 사상의 명제이기도 합니다.
뭔 뚱단지 같은 소리일까요?
작지만 확신할수 있는 본인의 이런 사상은 고서에서 부터 다양한 학문에서 일맥 상통하는 외침을 발견했습니다. 본인이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것은 비록 반년정도로, 양으로 승부수를 띠우다 보니 보다 중요한 필서나 사색 그리고 이행은 다소 적었지만 경험한 다수의 책에서 동일 또는 유사하게 이 의미가 기재되고 있는것을 확인 했습니다. 심지어 뇌 과학에 대한 책에서도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본 사상에 이르는 논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제가 독서를 개시하게 만든 한 구절은 '머리속에 도서관을 지니고 있는 사람의 생각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생각은 극명한 차이가 있을것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였습니다. 정말 그럴까 하면서 오기로 시작한 것이 벌써 7개월되었고 70여권 정도 치열하게 독파하고 있습니다. 정말 놀랍고 신기한 것은 제가 이전과는 다르게 변화되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 살짝 듭니다. 내면의 나의 모습뿐만 아니라 주변(가정, 친구, 회사 등)에서의 미미한 인정도 받고 있습니다. 밑지는 셈치고 방문자 님들도 한번 시도해 보시면 이런 느낌을 공감하실것이고 적어도 손해는 안 보실꺼란 생각을 이제 막 경험한 자로서 전하고 싶습니다.
이래저래, 한달 평균 10여권을 짜투리 시간을 만들어서 서적들을 독파하면서 누구나 이정도는 하고 있는거 아닌가 싶어서 주위분에게 질문을 했더니 정말로 일년에 1~2권정도 읽는다고 합니다. 책에서 언급한 것이 책을 홍보하기 위한 과장된 내용이 아닌가 싶었는데 제 생각과 달라 조금은 안타까웠습니다.
독서를 하는 것이 대단한 것은 분명아니고 일부 현인은 창조의 방해하는것은 지식이라는 말도 하고 있습니다. 책을 대하는 양면은 분명이 존재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아직은 초짜인 제가 주관적 편심을 담지 않았나 조심스럽긴 하지만 다양하게 해석된 작가분들의 생각속에서 나도 좀더 다각적으로 생각할 기회는 얻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엔 흥미 위주의 서적들을 다독하다가 현 시점에서는 그 안에서 나름대로 나만의 방향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젠 좀 혼란스럽고 약간은 겁도 나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약간은 표출도 하고 싶고 홀로 탐독하는 외로움을 같이 달랠 벗도 만나고 싶고 각기 다른 세상의 관점을 나눠보고 싶어집니다. 정리가 잘 되어 있지 않아 막 터진 아기들의 언어처럼 쉽진 않을듯 합니다만.
저랑 벗이 되고픈 분들의 다양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독서광' 어찌 생각들 하시는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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