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바라보다. 축제편(수원 드론 페스티벌 10/28~29)
본문 바로가기

취미/일상사 공유!

주변을 바라보다. 축제편(수원 드론 페스티벌 10/28~29)

반응형
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 입니다.

오늘은 일전(10/28~29)에 다녀온 수원 드론 페스티벌에 대해 포스팅을 할까합니다.

제가 수원에 사는지라 수원 아주대에서 주말동안 진행된 페스티벌에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그 날은 낮시간에 갔는데도 기온이 제법 낮아 쌀쌀했습니다. 살짜쿵 콧물이...
날씨가 그래서 인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분위기가 좀 썰렁해서 페스티벌 이란 느낌이 적었습니다.

머~ 그래도 행사원들은 열씨미~ 열씨미!

대학의 넓은 공간에 테마별로 각종 행사가 진행되어 참여한 부스가 많았지만 분위기는 다들 시무룩한 표정이네요. 드론을 조작하기엔 바람이 너무 쎄서 드론을 날리지 못하니 역으로 구경꾼도 적고...

실내 공간에 들어서니 커다란 드론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내부에서는 대회가 열리고 있는데 제가 문외한이라 그런지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아니면 영화나 매체를 통해 듣고 보던 것에 비해 비행이 너무 단조로와서 그런지 사적으로는 흥미롭진 않았습니다. 일전에 LG전자 노트북 의 배터리 성능을 홍보하기 위해 드론을  결합해 비행시간을 측정한 영상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ㅋㅋ

대회는 비행해서 일정 장애물을 통과하는 형태였는데 참여자들이 동일한 떴다 가라앉는 실수를 자주 하고 사회자는 드론 조종이 어렵다는 말만 연발하고 또 제가 드론 비행에 대한 깊은 지식도 없고...

그래도 아이들은 신납니다. 아마도 드론 보다는 야외활동 자체가, 신나게 뛰어 다니는것이 좋은가봅니다. ㅋㅋㅋ

이래저래 날도 춥고 구경거리도 적고 배도 고프고 해서 핫도그와 아이스크림으로 아이들 설득해서 귀가했습니다.

이상으로, 내년의 맑은 날씨를 고대하며 생애 첫 드론 페스티벌 참관기를 마칠까 합니다. 그래도 드론 산업이 나날이 발전하길 진심으로 바래 봅니다.

최근 제 관심사인 전투기 F22 랩터의 환상적인 비행처럼 말이죠.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