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요즘 출근길 행동 패턴의 변화를 주었더니 일상이 색다르게 다가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변화를 준김에 출근 수단도 손을 대 보았습니다.
• 출근 경로: 집> 기상 > 출근 준비 > 광역버스 > 지하철 > 회사.
• 퇴근 경로: 회사 > 지하철 > 시내버스 > 집.
위 경로로 주욱 몇년간 체화를 시켰는데, 일상에서 새로운 경험을 접목하기 위해 나의 하루를 시간단위로 돌아보니, 대체할 만한 만만한 시간은 바로 저 어쩔수 없는 통근 시간과 수단이었습니다.
☞ 광역버스에서 취짐하기 대신 지하철에서 책 읽기로 변경했습니다. 급변으로 인한 후유증이 살짝 빈혈이 ㅋㅋ
말 나옴김에 제 평소 일과를 돌아보면,
직장에게 줘야할 시간: 9시간.
(업무 시간 8시간 + 점심휴게시간 1시간)
출퇴근 시간: 넉넉히 4시간.
(가학적이죠 ^^;;;)
공주님들과 공감 시간: 1시간.
(안고 물고 빨고 대화하고 서로 도와주고 등)
수면 시간: 넉넉히 6시간.
미계산 240분은?
- 출근준비(40분), 가벼운 운동(철봉, 복근 운동) (20분), 일상의 찌든 먼지/세균 분리 작업(30분), 개인생활(90분), 아내 보조(60분)
해서 총 합은 24시간 이네요.
독자 여러분도 심심할때 자신의 하루를 점검해 보시면 자신의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지성 공저의 '하루 관리'를 보면 시간과 경제 관점에서의 관리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무심코 흘려보낸 시간의 총합이 자신의 삶이라고 생각해 보면 흘러가는 관점이 아니라 채워지는 관점에서 다시금 생각할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보면 하루가 참 빼곡스럽게 채워짐니다.
내 하루인지? 나를 위한 삶인지? 나에게 의미있는 하루 였는지? 다시금 생각들게 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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