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라보다. 육체편(철봉) - 그 다섯[5]개를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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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라보다. 육체편(철봉) - 그 다섯[5]개를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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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영자 입니다.

어제는 긴급재난 문자를 받고선 조금 후 진동을 2어번 느낀 난생처음 지진을 체험한 하루였습니다.

에버랜드의 롤러코스터도 즐기고 T익스프레스도 제일 앞 좌석에 앉을 정도로 스릴을 만끽했던 본인이었지만 이상하게도 이번 진동은 약간의 메스꺼움을 동반하네요.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런지 아님 진동파가 미치는 영향인지 정확하게 알순 없지만 그런 쬐께 기분이 찜찜한 하루였습니다.

해당지역의 관련 영상을 보니 아수라 장이더군요.
내일 수능도 일주일 연기되고 여튼 피해로 인해 어려움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금번 포스팅은 전에 언급드린 가정용 철봉 사용기에 대한 스토리 전개 입니다.

눈에 잘 띠고 아이들이 있어서 인지 하루도 빼먹지 않고 한번씩은 꼬옥 매달려 봤습니다. 또 늙다리 몸을 신상으로 변신시키고 싶다는 환영을 보고 무의식적으로 다가가거나 고정자세에서 책을 읽다가 스트레칭이 필요하면 다가가다 보니 이젠 제법 거부감은 덜 듭니다.

해서 곁에 두고 매달린지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지만 이전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서도 이젠 5개도 가뿐합니다. 다만, 제 촉촉하고 보드라운 손에 사진과 같이 물집이 잡혔습니다. 하긴 한바탕 씨름하고 나면 손가락들이 잠깐 펴지지 않고 제어가 안되는 상태를 보곤 합니다. 하하하.

묘한 고통과 쾌감이 교차하면서 밀려옵니다. ^^;;; 여튼, 해서 지금은 5개는 가뿐하게 하고 이어서 매달려 다리 올리기도 5개 정도 합니다.

기록의 장점은 여러면을 볼 수 있겠지만 본인은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으뜸으로 듭니다. 흐름을 깨던 흐름을 유지하던 여튼 흐름을 꽬 수 있으니 이것만으로도 제게 큰 도움이 되지요. 제가 포스팅을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누군가에겐 허접 쓰레기, 또는 AI의 학습지일수 있겠지만 서도 내일 어제의 나를 만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서도 훌룡합니다.

게재 글 숫자가 올라갈수록 작은 성취감도 생기고 또 지금처럼 과거 대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면 결과를 떠나서 보람과 용기 그리고 기대와 희망도 생깁니다.

일상의 작은 변화로 저 처럼 생각의 전환에 따라 많은 것을 얻는다고 느낄 수 있다면 한번쯤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습니다.

독자여러분도 일상에 작은 변화를 갖아보시면 어떨까요? 또 뵙겠습니다.

그리고 체중관리는 이런저런 상황을 고려해서 가장 객관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일 아침에 기상하고 즉시 체중계에 올라서 수치를 기록하는데 최대치 대비 3kg가 낮아졌습니다. 목표치는 6kg이니 (저녁에 먹는거)참고 (철봉에 매달리기)힘내야 겠습니다.

늘상 보고 듣고 하는 말이지만 저 같은 평범한 사람(혹자는 션찮은 사람)이 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확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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