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장기투자. 열 아홉번째 [19주] 점검.

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중간 점검의 시간이 자꾸 하루 이틀 지연되고 있습니다. 돌아보니, 주말을 가족들과 온전히 소중한 시간으로 채우고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엔 이리저리 서둘고, 화요일엔 월요일에 기분 낸 일탈의 행동에 피곤해서 쉬고 그러다 보니 수요일이 되어야 둘러 보게 되었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6% 이네요.

이 지표는 전주의 실적이고 금주는 월요일부터 급락을 이어가면서 이슈화가 되어 있는 정황입니다. 누구는 급등에 따른 조정이다라고 말하고 또 누군가는 10년만의 폭락이 다가온다고 말하고 또한 누구는 미국의 고금리 정책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다 라고 말하고 있네요.

여기서 누구를 살펴보면, 다들 노련한 투자가들입니다. 그런데도 누구의 주장이 맞는 걸까요? 그건 아마도 결과를 봐야 맞출 수 있을 듯 싶습니다.

꿈보다 해몽이라는 고어가 있는데 말이죠,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니 이런 현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세기의 이슈였던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x의 2심 선고가 있었죠. 어떻습니까? 욕을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수용을 하시겠습니까? 아침 뉴스를 보니, 쓰레기 판사라는 막말을 하던 무리들도 보았는데, 사실 자기만의 해석을 통한 선동적인 무책임한 발언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판결에 대해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 갑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양면을 보는 계기는 주어진거 같습니다. 이렇게 자기 위안을 삼는거지요. ㅋㅋ

여튼, 누구 말대로, 증시가 미친x 널뛰듯이 하는 판국에 독자분들은 어떤 전략을 가지고 대응하고 계시는지 궁금한 하루 입니다.

며칠전에 읽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증권분석과 조지 소르스의 금융의 연금술사의 한 구절들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시장분석에 대한 투자 성인의 견해.

헤리덴트의 인구절벽과 리차드 번스타인의 스타일 투자 전략의 내용들도 일부 어우러지며 다가 옵니다.

인간의 욕망! 그것을 통찰할 수 있다면 말이져. 시장 예측은 껌이죠.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고행의 나날입니다. 하여간, 여러분 꼭 성투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