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산 (22)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식 장기투자. 네 번째[4주] 점검. 안녕하세요. 쥔장입니다. 표현이 자주 바뀌네요. 그렇지만 한결같은 본인 입니다. 삶을 채워가면서 한 주를 속도를 체감합니다. 일과 가정 그리고 그 안에서 이 같은 나만의 생활을 그려보다 보니 한 주는 정말 보람차게 채워지고 있습니다. 일전에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거나(뭐 꼭 그런건 아니지만 직장 생활의 집어치고 싶은 일부의 일들, 가정에서의 의무적인 허드럿 일들 ㅋㅋ) 투자 후 성과를 보고 싶을때는 일초가 참으로 더디던데 말이죠. 근래 새로운 생활인 '독서'와 '투자'를 하면서 그간 갖고 있던 '개념'의 '시간'과 '삶'에 충실해 지려고 노력하다 보니, 체감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모든 것을 다르게 보려고 노력하면서 하나의 관점이 아닌 관점을 다각화 시키고 이분법적 분리가 아닌 공간과 시간, 그리고 전.. 주식 장기투자. 세 번째[3] 점검. 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주말이라 애들 데리고 집 근처에 있는 공원을 산책했습니다. 애들은 씽씽카를 타고 놀다가 신나게 뛰다 어느샌가 나뭇잎과 풀들을 한움큼 들고와서는 소꼽놀이를 하고 또 뛰어다닙니다. 굵은 땀방울이 맺힌 해맑은 표정은 '정말 재밌다' 라고 큼직막하게 써 있는듯 싶습니다. 저는 이전 포스팅한 그 책 중에 한권을 한손에 들고 나머지 한손엔 돛자리 들고 활동중인 아이들이 잘 보이는 벤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맑고 화창한 하늘을 보고 있자니 이래저래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독서하고 있는 아빠에게 녀석들이 손을 잡고 걷자고 합니다. 산책을 하다가 커다란 나무밑에서 나무와 어우려진 이름을 알지 못하는 커다란 열매가 가녀린 줄기에 대롱 대롱 매달려 있는 보고 큰 공주가 .. 주식 장기투자. 두 번째 [2] 점검 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긴~긴~ 명절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아침에 출근하려니 뻥카좀 치고 하루 더 쉴까 잠시 고민이 되더군요. 후유증이라기 보다는 월요일 같은 화요일이라 교통체증도 그렇고 연휴에 평소대비 칼로리 소모 좀 더 했더니 컨디션이 영 쉬원찮아서. ㅋㅋ 요즘들어 자기전에 책을 30~1시간 꾸준히 보고 있는데, 독서를 하고 나서 잠자리에 들자면 뭔 생각의 나래비들이 어둠속에서 떠올라 쉬이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칭 벌써 그럴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 말입니다. 며칠전엔 포스팅한 투자 서적을, 현재는 워런버핏의 주주서한을 정독하고 있는데 주옥같은 말씀에 사뭇 투자세상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오늘 올만에 투자시황을 들춰보니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더군요. 책 속의 세상과 직시한 .. 주식 장기투자. 첫 번째 [1] 점검 안녕하세요. 운영자 입니다. 요즘은 미세먼지가 덜 해서 여러모로 화창한 가을하늘을 볼수 있어 개인적으로 참 좋습니다. 친 자연주의 성향이라 마구 잡이식으로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급속도로 발전하는 모든 것이 마냥 좋지는 않게 느껴집니다. 미세먼지 도 그렇고 또 요즘 핫이슈인 고놈의 핵 관련 기술도 그렇고 모든 현상에는 양면이 내재되어 있어 그 이면에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예측할수 없는 현상이 분명히 존재 하지만 통제가 어려운 점이 그렇습니다. 유명한 버터플라이 현상 처럼 말이죠. 제법 무거워진 이런 사항은 모든 곳에 상존 합니다. 과학, 인문학, 철학 그리고 경제학 심지어 주식 시장에도 있는듯 싶습니다. 해당분야 서적을 읽다 보면 문득 이런 현상과 결부된 내용들이 언급되는걸 종종 볼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주.. 주식 장기투자. 그 쓰라림. 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주말은 보람차게 보내셨는지요! 본인도 우리 공주님들과 공원에 산책도 가고 도서관에서 책도 좀 빌려오고 집안 청소도 하고 애들과 같이 놀기도 하고 같이 식사도 하고 그렇게 지냈네요. 초기에 읽은 유대인의 삶에 대한 책에서 '행복'에 대해 저자의 생각을 기재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그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행복의 한 일면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인해 같이하는 시간을 못 갖는다면 진정한 행복을 위한 삶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라는 말이었습니다. 원래 자유로운 시간을 억압하는 여러가지 인과가 있겠지만, 교환가치의 원리에 충실해서 그런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기업가들은 노동의 댓가 = 여가의 가치라고 호도하고 있습니다만. 본론으로 돌아가서 장기투자는.. 주식 장기투자. 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오늘은 점심시간에 임원분 주관으로 티타임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갖게 되었습니다. 음료비는 법카로 처리되니 평소에 눈요기 하던 제법 고급진 음료시켜 놓고는, 그냥 야외 벤치에 잠시 앉아 귀쫑끗 입꾸욱하면서 주변을 둘레둘레하니 평소에 보지 못한 제 눈에 비친 사람들의 행동들을 볼수 있는 나름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받아들일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세상 모든 것에 배움이 있다는 현자의 말이 갑자기 상기 되네요. 이번엔 좀 거창하게 말하면 '투자', 좀 솔직하게 말하면 '주식'에 대해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제가 첨 주식을 접한건 군에 다녀와서 잠시 휴학하면서 알바를 했는데 그 쥔장이 순진한 제게 유혹의 손길을 내밀어서 알게되었습니다. 회고해보니 벌써 20여년전 추억이..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