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긴~긴~ 명절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아침에 출근하려니 뻥카좀 치고 하루 더 쉴까 잠시 고민이 되더군요. 후유증이라기 보다는 월요일 같은 화요일이라 교통체증도 그렇고 연휴에 평소대비 칼로리 소모 좀 더 했더니 컨디션이 영 쉬원찮아서. ㅋㅋ 요즘들어 자기전에 책을 30~1시간 꾸준히 보고 있는데, 독서를 하고 나서 잠자리에 들자면 뭔 생각의 나래비들이 어둠속에서 떠올라 쉬이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칭 벌써 그럴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 말입니다.
며칠전엔 포스팅한 투자 서적을, 현재는 워런버핏의 주주서한을 정독하고 있는데 주옥같은 말씀에 사뭇 투자세상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오늘 올만에 투자시황을 들춰보니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더군요. 책 속의 세상과 직시한 현실의 세상이 다르게 느껴지는 초짜의 맘이란~ 그래서 투자 장인들이 흔히 사두고 덮어두라고 말들 하는거 같습니다.
민족의 대명절과 연휴로 전주는 시장이 개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일 관련시장 동향과 신문 및 인터넷으로 뉴스를 습관적으로 보던 행동이 완전히 분리되어 오늘에서야 세계 유관시장의 흐름을 인지했습니다. 관심을 주던 관심을 주지 안던 간에 이 세상은 흘러가는데, 제겐 그간 아무 관련이 없던 세상이 되었네요. 그래서!!! 점검하나 마나 일주일 전의 그 상태입니다.
대내외적 정치적/경제적 환경이 좋지 않다고 앞다투어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이면을 보라는 유관 서적 저자들의 말소리가 살짝 들립니다. 독서를 한 것이 조금은 효과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경기 순환설과 역발상, 그리고 이 분야 흐름에 대한 역사에 대해 조금은 알고나니 맘 속 동요의 폭이 좀 잔잔해 진듯 싶습니다. 또 파란불을 봐도 약간은 예뻐보이기도 합니다. 그 안에 숨겨진 묘미가 착시된다고 해야 하나!!
여튼,
훗날 결과가 말을 해 주겠지만 현재 제가 독자분들께 전하고 싶은 것은 "독서를 하면 심리면에서 공부를 안한 것보다는 훨씬 안정적일 수 있다" 입니다. 아참! 이솝 우화의 '이솝'이 투자의 대가였다는거 알고들 계셨나요? 모르는 것보다 아는게 더 재미는 있네요.
같이들 하시죠~~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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