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딸기 수경재배' 그 네[4] 번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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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호기심 발동!

'어쩌다 딸기 수경재배' 그 네[4] 번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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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독자님들 긴 명절 연휴 잘 들 보네시고 계신가요? 휴일의 40%를 즐겼습니다. 저도 오늘 아버지가 계신 옆동에 동생네 가서 내일 명절에 차례음식 준비에 손을 보탰습니다. 주로 땡꼬맹이들 다섯을 보는것이 제 임무긴 합니다. 우리 셋에 동생네 둘 합이 다섯인데 연령 대가 고만고만 합니다. 코앞 공원에서 씽씽카 레이스도 하고 풀잎 꽃잎 따다가 소꿉놀이로 하고 여튼 에너자이저들 에너지 탕진이 제 몫입니다. 일단 성공~ 하고 분주한 여인네들 잔심부름좀하고 왔습니다. 작년만 해도 시골에 간다고 어지간히 귀찮아했는데 이젠 좀 허전하네요. 할아버지네 외할아버지네가 모두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으니 장단점이 있네요. 여튼 사랑하는 분를과 좋은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어쩌다 딸기 수경재배 점검을 하고자 합니다. 물도 갈아주고 사랑한다고 속삭여주고 요즘은 기온이 일교차가 커서 낮엔 창가에 밤엔 제 책상에 두곤 합니다. 그랬더니, 짜잔~

잘 자라고 있습니다. 기특하게도 말이죠. 그런데 가만히 보니 특이하게 물속에서 새싹이 움트고 있습니다. 요렇게 말이죠.

정말 신비롭습니다. 제 세상에는 없는 현상입니다. 수경재배와 물속에서 새 싹이라~ 그래서 이번에는 목욕도 시켜줬습니다. 잎새도 줄기도 뿌리도 완전 깨끗이 샤워 시켰습니다.

정말이지 신기하게도 조금씩 말이죠 더 관심과 애정이 새록새록 생겨남니다. 딸기를 위한 수경재배가 오히려 제게 작은 행복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를 위한 것이 나를 위한것이 된다니~

봉사하시는 분들과 기부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시길 "해 보면 결국 행위자에게 더 많은 행복을 준다"고 그러시던데 독자여러분도 자신만의 방식대로 한번 쯤은 공감 해 보시는 것도 좋은듯 싶습니다. 내가 느껴 야 내 것이니 말입니다. 모바일 폰에 펜을 이용해 작성타 보니 맞춤도오타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은 귀한 시간 잘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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