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ZY의 '미드는 단 350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시시콜콜 한 줄 서평.

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 입니다.

게으름의 관성은 생각보다 방해하기기 쉽지 않습니다. 매일 꾸준히 1개의 포스팅을 계획했지만 영어회화를 학습하면서 올리는 것으로 핑계 삼아 생각을 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1권의 책도 완독하려는 필사의 정신도 살며시 놓아두고 말입니다.

오늘은 미 포스팅한 3권의 서적 중 최근에 완독한 책 COZY의 '미드는 단 350단어로 이루어져 있다'에 대해 시시콜콜 한 줄 서평을 기재해 보려 합니다.

제가 영어뇌가 아니라 정말이지 핑계치고는 그럴싸하게 노력해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다음 생을 고대하고 있었던 터였습니다.

본인의 신발 사이즈만큼의 공인시험 점수도 소시적에 받아 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이지 운이 좋아서 중위권에 입적한 사실을 수십년이 지난 아직도 우려먹고 있으니 말입니다.

여튼, 저는 영어가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의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포기한 순간부터 약간은 오기가 발동해서 줄을 놓치는 않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꾸준히 성실히 쭈욱 해보지는 않더군요. 하여간 시간 날때 접하다가도 던져두고 또 시간 날때 접하기를 지금까지 하면서 근접하기 어렵다고만 푸념을 늘어놓고 있었습니다.

근데, 독자분들도 알다시피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글로벌 넘버 1인 미국의 언어가 영어요~ 기축통화도 달러화니~ 저변에 널부려져 있는게 영어인게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안더랍니다.

더불어 제 아이들이 조금씩 성장하면서 보호자로서 나몰라라 하기도 쉽지 않고 그래서 방법을 바꿔 일전에 기재한 바와 같이, 6년 동안 EBS 라디오쇼인 'easy english'를 꾸준히 학습해서 귀와 입이 트인 어느 블로거 어르신의 경험에 탄복받아 이를 실천해 보고 있는중입니다.

머나먼 회사로의 통근시간 동안 귀속으로 자연스레 흘려들어가는 방송을 일단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놀라운 일은 2~3년 동안 정말이지 스크립트를 반복해서 암기하고 쓰기도 해 봤는데, 딱 상황에 맞닥뜨리니 하하하 ^^;;; 한 마디도 못하고 정말이지 땀만 쏟았습니다. 해서 또 한번 좌절의 시간을 갖았습니다. 이젠 천추의 한으로 남아 흔히 말하는 내 아이만은 그러지 아니하리니라고 투사하면서 아이들이 일단 공포심을 느끼지 않도록 할 방법부터 찾아보고 교육에 접목해 보려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시도해 봄 직한 집에서 영어 방송을 틀어 두기, 영어로 노는 아카데미 다니게 하기,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수업 그룹별로 하기를 꾸준히 시켰습니다. 정말 말랑말랑한 뇌를 가진 아이들은 정말이지 놀라운 효과가 발현됩니다. 뭔진 몰라도 정확히 따라는 하더라고요. 제 머리속 프로세서는 듣기 -> 들은거 이해하기 -> 국문 번역 -> 말 못하고 끝. 인데 말입니다.

영어 따라하기를 잘하는 아이에게 영어 수업의 숙제를 도와주고 있는 저를 보니 이런 상황이 좀 아이러니 하더군요. 해서 사내 영어 회화에 참석해 보았습니다. 유학파 내국인 선생님이 영어와 국어를 혼용해서 하는 수업인데, 수강인은 주로 영어로 대답해야 하는 형식입니다. 꿀먹은 벙어리 2년, 되도 않는 콩글리쉬 1년, 3년 만에 작은 원인을 발견했습니다. 너무 어려운 국문 실력과 독해에 익숙해진 작문. 뭐를 하나 말하려고 해도 국문으로 생각하고 영어로 영작하고 그리고 내놓은 교과서의 한 문장. 선생님께 수업시간에 주로 들은 얘기는 그런 뜻인거 맞긴한데 그렇게 쓰는 원어민은 살아 생전 본적이 없다고 하시더 군요. T.T

지금은 영어수업은 보류하고 오래전 어르신의 꾸준함과 용기내기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매일 포스팅 하고 있는 '이지잉글리쉬'와 '입트영' 꾸준히 청취 하기입니다. 보완책으로 서로 다른 경험이지만 선배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읽고 있습니다. 다수의 같은 고민의 선배들의 고통이 담긴 책을 완독하면서 싸악 체화되는 느낌을 받은 책이 바로 오늘 서평 쓸 이 책입니다.

결론부터 보면, 명제인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말하라 이지만, 제가 원하는 수준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잘 알려준 나와 코드가 맞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겐 정말 마음 한켵에 넣어둔 소중한 지침서라고 할까요?

다양한 서적을 향유하다 보면, 정말이지 큰 동감? 감동?이 느껴지는 책을 한번쯤은 접하게 됩니다. 영어 관련 서적을 다독하진 않았지만 제가 감동먹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영어의 길고도 넓은 세계에서 일상회화의 분야로 돌진하고 싶다면 과감히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말하기, 읽기, 듣기의 수준별 자가 평가와 다음단계로의 진행을 하고자 한다면 이것 역시 유용하다고 주관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나 기억에 남는 '강속구'로 던지는 원어민의 대화를 어떻게 받을 것인지~ 입니다. 말하기가 가장 어려운 허들일줄 알았는데 듣기가 가장 어려울 줄이야 좌절과 오기가 발동하게 하는 책입니다.

자~ 한 줄 서평을 하자면, "왕도는 없다지만 목적을 세분화하면 당도하는 빠른길을 찾을 수 있다. 다만, 자신의 에너지를 투자하지 않는다면 항상 그 자리에 있게 된다."입니다.

자~ 독자 여러분. 자신과 그리고 자녀 또는 필요한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맨땅에 헤딩하더라도 덜 아픈데 헤딩할 수 있는 좋은 선배의 체험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 뵙겠습니다. See you later~ Have a good one!



목차 <예스24 발췌>
머리말

Chapter1 정말 필요한 영단어는 350개?
01 영어회화에 단어가 10,000개나 필요할까?
02 미국 드라마 대사 중에서 회화에 필요한 단어 수는?
03 정말 많이 쓰이는 영단어 350
04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지만 영어회화에 정말 많이 쓰이는 단어
05 뉴스보다 미국 드라마가 회화 학습에 적합한 이유
06 영어회화가 어렵다는 생각은 그만
07 드라마 [Friends]로 단어를 분석하면?
08 [Sex and the City]의 품사별 빈출 단어

Chapter2 올바른 영어회화 학습법
01 영어 학습법은 ‘영어와의 거리감’으로 결정된다
02 영어회화에 정말 필요한 리스닝 실력은?
03 영어회화에 정말 필요한 스피킹 실력은?
04 100% 영어회화를 익히기 위한 2개의 탑

Chapter3 단기간에 스피킹 실력을 올리는 방법
01 스피킹 Level1 판별 시험
02 스피킹 Level1 학습법 : 1초 영작문
03 1초 영작문 포인트 ① 시제
04 1초 영작문 포인트 ② 단어의 최소화
05 1초 영작문 포인트 ③ 영어 조합
06 스피킹 Level2 판별 시험
07 스피킹 Level2 학습법 : 1초 Q&A
08 스피킹 Level3 판별 시험
09 스피킹 Level3 학습법 : 자기 필터 영작문
10 자기 필터 영작문 포인트 ① 감정 필터
11 자기 필터 영작문 포인트 ② 인식 필터
12 자기 필터 영작문 포인트 ③ 의견 필터
13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자기 필터가 얼마나 사용될까?
14 스피킹 Level4 판별 시험과 학습법

Chapter4 100% 리스닝을 익히는 방법
01 리스닝 실력=어휘·문법 실력x순간 이해력x발음 청취력
02 ‘리스닝 밸런스’라는 사고방식
03 리스닝 Level1 판별 시험
04 리스닝 Level1 학습법 : 어휘력·문법 실력 높이기
05 리스닝 Level2 판별 시험
06 리스닝 Level2 학습법 : 영어 자막 다독하기
07 왜 다독하면 순간 이해력이 길러질까?
08 역시 미국 드라마가 최강
09 리스닝 Level3 판별 시험
10 리스닝 Level3 학습법 ① 파닉스
11 리스닝 Level3 학습법 ② 자막 쉐도잉
12 쉐도잉으로 얻을 수 있는 3가지 효과
13 리스닝 Level4 학습섭 : 딕테이션
14 딕테이션으로 얻을 수 있는 2가지 효과
15 리스닝 학습에 효과적인 추천 DVD

부록 연습문제
1초 영작문
시제 의식하기 1
시제 의식하기 2
시제 의식하기 3
의문사 의문문 1
의문사 의문문 2
How+형용사/부사
조동사와 기타 1
조동사와 기타 2
부탁과 제안
오감동사

1초 Q&A
My Morning
My Afternoon
My Evening
First Meeting
My Memories
My Family

자기 필터 영작문
감정 필터 1
감정 필터 2
인식 필터 1
인식 필터 2
의견 필터 1
의견 필터 2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