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운, 유머스러움' 이란?!
본문 바로가기

취미/호기심 발동!

'우스운, 유머스러움' 이란?!

반응형
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 입니다.

하하핫 ^^;;;
왠지 또 올만에 글을 올리니 겸연쩍스럽습니다. 이전에 늘어놓은 얘기도 있어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관성의 법칙이라고 다들 알고 계실듯 싶습니다. 좋은 방향의 관성이면 참 조으련만, 방향을 틀어 나락으로 빠져든다면 헤어 나오기가 쉽지않아 집니다.

이래저래 늘상 하루에 1건의 블로깅을 하기로 맘먹고 강행할때와는 사뭇 다른 오늘날의 하루 입니다.

읽는것과 쓰는것은 정말 다른거 같습니다. 읽는것은 빼먹지 않고 꾸준히 해왔는데, 뭔가 정리를 하려고 맘 다잡은 것은 적은듯 합니다. 쓰면 확실히 정리도 되고 추후에 되새김할때도 좋은데 말입니다.

투자도 그렇고 독서도 일상사도 진행중인데, 한번 누적되니 이젠 정리가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주간 단위로 점검했던 투자원칙과 실황, 그리고 관점을 다잡던 투자일지도 본인의 사적인 스마트폰에 스케치하듯 기록해 두고, 완독한 책들도 책장에 꽃아두는 취미가 펴버렸습니다. 일상사도 걍 사진 몇장으로 대처하고 있네요.

글을 잘 쓰고 싶으면 그냥 하루에 한장씩이라도 써 보라는 어느 작가님의 의견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 계신분들은 나름 그만한 이유가 있는듯 싶습니다.

근래, 워런버핏 바이블이라는 책을 완독하였는데 일상사 관련 기억에 남는 글귀중에 유머스러움을 갖는 방법에 대해 두 거장이 말하길, '가만히 세상사를 들여다 보면 세상돌아가는게 우습더라고' 말하더군요.

잠시 생각해 보니, 유머스러움을 갖으려면 통찰의 힘이 필요할듯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우습다는 의미는 허탈함에 정곡을 찌르는 풍자와 예상치 못한 깨친 생각을 말하고자 함입니다.

다른 생각, 다른 관점 등 여기저기서 달라야 한다고들 말하는데 이는 거의 같은 생활을 한다는 반론인듯 싶습니다. 왜 우리는 달라져야 한다고 외치고 있는 걸까요? 재미있는 주제인거 같습니다.

재미지게 살아보려고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반응형